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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트래블

아는만큼 보이는 순례자의 길 제대로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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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as! 안녕하세요!

인디고 트래블혜연 가이드입니다!


¡Hola hola!

빨간모자 소녀

얼마 전 우연히 책 한 권을 보게 되었는데요,


책을 읽다보니 

몇 년 전 걸었던 순례자의 길이 떠오르고,

미리 알았으면 정-말 좋았겠다 싶은 아쉬운 마음에

공유하는 이번 포스팅!!!!!!!!!!!!!!!!!!!!!!!!

아자!아자!
이전에 순례자의 길에 대한
꿀팁을 가-득 담은 포스팅을 하나 했었는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장장 800km에 이르는 순례자의 길을 걷다 보면

여러 도시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아는 만큼 즐거운 여행!

순례자의 길 시리즈 Ⅱ탄

걷~다~보~니~ 까미노까떼드랄** 앞이야~

여행을 떠나볼까
까미노(Camino) 
: 길, 순례자의 길을 지칭할 때 사용하기도 함
까떼드랄(Catedral)
: 성당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오늘은 특별히!

순례자의 길에서 만나는 

성당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VAMOS!!!!

눈누난냐

1. 팜플로나 대성당 
(Catedral de Pamplona)

15세기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열주가
장대하게 서서 반원형의 리브볼트**천장을
받치고는 시선을 제단으로 이끌었다.
열주 사이로 제단을 바라보는 순간
신 앞에 홀로 서 있을 수밖에 없었던
중세 순례자의 마음이 됐다.
- 『스페인은 순례길이다』

책을 읽다가 정-말 마음에 와닿은 구절이었어요!

'신 앞에 홀로 서있을 수밖에 없었던 

중세 순례자의 마음이 됐다'


저도 2년 전쯤 까미노를 걸었었는데요,

처음 도착한 팜플로나 대성당에서

길의 시작과 마지막을 두고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태양 아래

피레네를 넘어온 순례자들이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대도시가 

바로 이곳

팜플로나(Pamplona)인데요,

그. 래. 서. 

이번 포스팅에서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팜플로나 대성당입니다.


팜플로나로마시대부터 번성해있던 도시

이후 10세기 경 나바라 왕국의 수도가 되면서

역사적으로도 매우 유서가 깊은 도시입니다.


(아하!)

최고예요

무구한 역사 위에 세워진 도시이니만큼

성당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기까지

많은 사연이 있는데요,

바스크인들의 정신과 열정이 담긴 이곳

10세기 이슬람의 공격으로 파괴되었다가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중건되었고,

이후 15세기 고딕 양식으로 증축되었다가

18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다시 개조되면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성당 곳곳에서 

다양한 건축양식을 

살펴보실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1타 쌍피 말고, 1타쌈(3)피 쀄엠ㅇㅅㅇbb

스웨그

때문에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대성당의 정면

(중세 절대 신앙의 상징이었던 고딕 양식이 아닌)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그리스의 웅장함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눈에서 하트
신고전주의 양식이란?
18C 말 서양 건축의 기본이 되는
그리스/로마 건축 양식을 재탄생시켜
화려하고 과도한 장식을 최소화하고,
그리스의 건물 기둥이나
로마의 돔, 아치 등을 모방한 것이 특징!

자, 사진 속 천장을 보시면,

궁륭** 2-3개가 교차되어진

뾰족한 형태를 건축에서는 

리브볼트(Rib Vault, 늑재 궁륭) 라고 하는데요,


궁륭이란?

: 돌이나 벽돌, 콘크리트의 아치로 
  둥그스름하게 만든 천장


이러한 건축 형태는 일반적으로

고딕건축에서 많이 쓰이는 양식으로

성당 내부의 예배당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복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2. 부르고스 대성당
(Catedral de Burgos)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스페인 북부 부르고스의 상징
부르고스 대성당입니다.

산타마리아 대성당으로도 불리는 

부르고스 대성당은 

스페인 3대 대성당하나

그중 대표적인 중세 건축물로 손꼽히고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답니다! 

최고!

부르고스 성당을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려면

고딕 양식**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어요!

간단하게 짚어보고 갈게요!

고딕 양식이란?
12C~14C 유럽 전반에 나타난 건축양식으로
신 중심이었던 중세 가톨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 건축양식!

하늘로 높이 솟은 첨탑과
알록달록하게 박힌 스테인드글라스,
성경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표현한
조각 및 공예품이 곳곳에 보인다면?
그곳이 바로 고딕 양식의 건축물!

또한, 성당 내부에 

스페인의 영웅으로 불리는 엘 시드의 무덤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살펴보세용!

사랑의 총알

3. 레온 대성당
(Catedral de León)

짙은 어둠 속에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삐져 들어온
차가운 듯 붉고 푸르스름한 동시에
노란 광채들이 신비스럽게 흘러 다녔다...
...그 광채들은 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갖가지 조각과 장식들을 신비하게 물들이고는
여행자의 영혼까지 삼켜버렸다.
- 『스페인은 순례길이다』

레온 대성당...

말해 무엇하리...

여러분 정말 강조 드리고 싶어요.....

레온 대성당은.. 꼭..

볕이 좋은 날 가세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

성당 내부를 가득 채운

스테인드글라스 때문입니다!

왈칵눈물

레온 대성당에 들어갔을 때의

그 감격을 정말 잊지 못해요..


처음에는 성당 내부의 어둑어둑함이 좀 낯설었는데,

점차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색채에 한 번.. 

각각에 담긴 이야기에 두 번..

입을 다물지 못했던 기억이...

하아...또 가고 싶어요...쥬륵..

레온 대성당

부르고스 대성당과 

곧바로 소개해드릴 산티아고 대성당과 더불어

순례길의 3대 대성당으로 손꼽히는데요,


그 이유는 사진으로 보신 것처럼!

13C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되기 때문이죠! 


여행 꿀Tip

마드리드 길에서 
순례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레온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세고비아에서 들러 
로마시대에 지어진 수로를 
둘러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4.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Catedral 
de Santiago de Compostela)

오브라도이로 광장의 0km 기점 위에 무릎을 꿇었다. 40여 일 동안 배낭을 메고 묵묵히 걸어온 걸음을 멈췄다.
두발이 미치도록 그리워한 곳, 가슴 터지도록 품고 싶었던 산티아고 대성당을 올려다봤다.
- 『스페인은 순례길이다』

이 구절에서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을 당시의

벅차오름과 감동이 다시금 제 마음을 휩쓸고 지나갔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순례자의 길의 최종 목적지이죠,

바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위치한 대성당입니다!


여기서 산티아고는 

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야고보를 뜻하는데요,

오래전 이베리아반도에서 선교 여행을 한

산티아고의 무덤이 813년 이곳에서 발견되었고,

그를 기리기 위해 산티아고 대성당을 짓게 됩니다.

¡Bienvenidos(환영합니다)! 
message from. Santiago

산티아고 대성당은

로마네스크 + 고딕 + 바로크 양식이

한데 어우러진 건축물로


대성당의 뾰족한 돔 천장(로마네스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인드글라스(고딕),

황금색 제단과 

건물 외벽을 화려하게 장식한 조각들(바로크)에서

각각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여행꿀Tip

1. 성당 내부  지하로 내려가시면,
산티아고의 유해가 보관되어 있는
무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2. 성당 내 박물관 옥상에서
과장된 화려함이 특징인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종탑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 놀라워

이전에는 건축에 대한 지식 전-혀 없었던 탓

그저 목적지에 도착했구나에 대한 감동뿐이었는데


지금처럼 좀 더 많은 내용을 알고

다시 순례자의 길을 걷게 된다면,

감동 + 감격이 2배로 전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쥬륵......다시 가고싶다.......

눈물바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이번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오!


까미노를 걷기 전에는

그저 길을 걷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로 남겨질까 싶었지만,


실제로

순례자의 길을 걸으며 깨달은 것

그저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걷는 것만으로도

충. 분. 히.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지금

여행 길잡이로 여러분과 

함께 걷는 일을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혼자보단 둘이 걸을 때, 더 힘이 나니까요!

음악대

그런 의미에서 혹시!

순례자의 길을 걷고자 계획 중이신 분이 계시다면,

제가 읽은 이 책적극 추천합니다!


저자: 김 희 곤

마흔 넷 생일에 스페인으로 떠났고, 마흔 다섯에 마드리드 건축대학 강의실에 앉아 있었다. 복원과 재생 건축을 전공하고 돌아와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며 성균관대학교, 홍익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주)유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에서 중남미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있으며, 스페인에서의 모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건축에 대한 연구와 관련한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저서로는 '스페인은 건축이다', '스페인은 가우디다', '스페인, 바람의 시간' 등이 있다.


이 책과 함께 걸으면,

순례자의 길 곳곳에 숨겨진 보석들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는 만큼 보이는 순례자의 길 시리즈 Ⅱ탄

걷~다~보~니~ 까미노까떼드랄** 앞이야~

즐거우셨나요?

떠나보자

앞. 으.로. 도.

여러분의 모든 여행

저와 함께 더욱더 풍성해지길 바라면서,


다음 포스팅과 함께 찾아올게요!

¡Hasta lu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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