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찾아 텍사스행' 양현종, 현지 반응 일단은 청신호? [인포그래픽]
스플릿 계약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양현종(32)이 현지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전망을 얻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계전문매체 '팬그래프닷컴'은 2월 16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예상 성적을 내면서 양현종의 2021시즌 활약을 예측했습니다.
매체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로서 11경기에 나서 66이닝 65탈삼진 21볼넷 WHIP 1.25 WAR 1.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텍사스의 팀 뎁스 차트 페이지에서의 예상 이닝은 당초 66이닝보다는 조금 줄어든 47이닝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막전부터 기회를 얻기는 어려워도 시즌 중반에 올라와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본 셈입니다.
양현종은 지난 13일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빅리그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만약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하면 130만 달러 보장, 55만 달러 인센티브가 포함된 계약입니다.
앞서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모닝 뉴스'는 초청선수 자격을 얻은 투수 16명 중 유일하게 양현종에게만 빅리그 합류 가능성을 'GOOD'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우완 일색인 예상 선발진과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에이스' 랜스 린을 포함하고도 AL 선발진 WAR 15개 팀 중 12위에 오른 허약한 로테이션은 양현종의 빅리그 도전에는 호재입니다. 과연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양현종 관련 주요 현지 반응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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