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00골' 돋보이는 손흥민, 오언도 감탄한 양발 활용 능력 [인포그래픽]
토트넘 홋스퍼 통산 100호골을 넣은 손흥민(28)의 양발 활용 능력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한 골을 추가하며 오래 기다렸던 구단 통산 100호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비영국권 선수로는 유일하게 구단 통산 100호 득점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 2015-16시즌 영국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데뷔 시즌 8골을 이후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며 어느덧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손흥민을 막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그의 양발 활용 능력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100골 중 55골을 오른발로, 41골을 왼발로 넣었습니다. 영국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은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왼발로도 많은 골을 넣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야말로 진정한 양발잡이다. 내 경우였다면 오른발 92골에 왼발 8골 정도였을 것"이라며 칭찬했습니다.
이제 손흥민은 유럽 무대 통산 150골을 노립니다. 여태까지 149골을 넣은 그는 한 골만 더 보태면 아시아 최초로 유럽 무대 150골 금자탑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랭킹에서도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 과연 올 시즌 그의 득점 기록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손흥민 100골 관련 주요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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