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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복덩이' 페르난데스, 이적 후 리그 공격포인트 압도적 1위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12. 31.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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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의 2020년은 전세계에 자신을 이름을 알린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페르난데스는 12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마커스 래시포드의 결승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9승3무3패(승점 30)로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맨유 합류 이후 29경기 18골 14도움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경기당 1.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셈입니다. 지난 2월 1일 맨유 리그 데뷔전을 치른 페르난데스는 곧바로 맨유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구단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맨유의 반등은 그의 합류와 동시에 일어났다. 창의력이 부족한 팀에 연결고리가 됐다"며 극찬했습니다.


페르난데스가 EPL에 데뷔한 2020년 2월 이후 그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잦은 영입 실패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맨유에게는 복덩이처럼 느껴질 페르난데스. 과연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맨유의 우승 도전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2020년 2월 1일 이후 리그 공격포인트 순위를 조명해봤습니다.


▶ 2020년 2월 1일 이후 EPL 공격포인트 기록

1위 브루노 페르난데스 : 18골 14도움

2위 모하메드 살라 : 20골 7도움

3위 해리 케인 : 16골 10도움

4위 손흥민 : 16골 7도움

5위 제이미 바디 : 17골 5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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