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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볼러 유일 300승' 필 니크로, 하늘의 별이 되다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12. 28.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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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너클볼 투수, 필 니크로가 오랜 암 투병 끝에 향년 8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12월 28일(한국시간) "니크로가 오랜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1958년 밀워키 브레이브스와 계약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니크로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배운 너클볼을 갈고 닦으며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가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기 시작한 것은 만 28살이던 1967년부터입니다. 이후 니크로는 너클볼을 앞세워 48살이 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니크로는 24시즌을 소화하면서 864경기 5405이닝 318승 2174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습니다. 그가 던진 5405이닝은 역대 4위 기록일 뿐만 아니라 라이브볼 시대 1위 기록입니다. 5번의 올스타와 5번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니크로는 1997년 다섯 번의 도전 만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니크로는 다른 너클볼 투수들에게도 비결을 전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보스턴에서 오랜 세월 활약한 팀 웨이크필드 역시 니크로의 제자입니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니크로는 그 시대에 가장 독특하면서 기억에 남는 투수 중 하나였다. 그의 너클볼은 그를 올스타 5번, 20승 투수 3번, 300승 투수, 명예의 전당까지 헌액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었다"고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니크로의 통산 주요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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