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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재건 앞장선 '39세' 즐라탄, 호날두 도전 비웃은 이유 있었네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11. 2.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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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밀란은 11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리올리 경기장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밀란은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선발로 나선 즐라탄은 전반 18분 케시에의 선제골을 돕더니 후반 37분 상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높이 뜨자 곧바로 바이시클 킥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넣은 밀란은 세리에A 13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리그 출범 이후 최다 경기 기록입니다.


즐라탄은 지난 2020년 1월, LA 갤럭시와의 계약을 마치고 AC 밀란으로 돌아왔습니다.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한 경기력을 보인 즐라탄은 리그 22경기에서 16골 6도움을 기록,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밀란의 돌풍이 더욱 무서운 이유는 선수단 대부분이 젊은 선수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즐라탄은 경기 후 "내가 평균 연령을 끌어올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밀란은 유럽에서 가장 어린 팀 중 하나다. 압박감이나 책임은 내가 떠안을 테니 선수들은 그저 나를 믿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동료들을 독려했습니다.


밀란의 호성적과 동시에 과거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 즐라탄이 했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즐라탄은 "유벤투스 이적은 큰 도전"이라는 호날두의 발언을 "7연속 리그 우승팀으로 가는 것은 도전이 아니다"라며 정면으로 비웃은 바 있습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에 입단하는 것은 도전이라고 할 수 없다. 내게 도전은 팀을 장악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과연 즐라탄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즐라탄 합류 이후 리그 성적과 개인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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