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경기 634골' 메시-바르셀로나 동행, 이대로 끝나나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8. 26. 22:00 수정
'축구의 신(神)' 리오넬 메시(33)가 정말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까요?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구단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시는 시즌 종료 시점에 직접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고, 이를 통해 팀을 떠나고자 합니다.
메시는 지난 2004-05시즌 만 17살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줄곧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었습니다. 메시는 16시즌 동안 총 731경기에서 634골을 넣어 구단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팀에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줬습니다.
그가 뛴 1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 우승 10회, 국왕컵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거머쥐었습니다. 메시 데뷔 이전과 이후로 바르셀로나의 구단 역사가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유망주 시절 냅킨 한 장으로 시작된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구단 수뇌부의 연이은 영입 실패, 더딘 리빌딩, 선수단과의 마찰 등으로 끝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남긴 통산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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