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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빛 잃은 아자르-그리즈만, 아쉬운 3천억 듀오 활약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7. 1.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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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와 앙투안 그리즈만. 큰 기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입성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첫 시즌은 다소 아쉽게 막 내리는 분위기입니다.


그리즈만은 지난 7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긴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나와 2분 가량을 뛰었습니다.


지난해 여름 1억 2천만 유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 그리즈만은 좀처럼 예전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리즈만은 키케 세티엔 감독 부임 이후 급격히 입지를 잃었습니다. 지난 시즌 23개에 달했던 공격포인트도 반토막 났습니다.


그리즈만과 함께 새로이 엘 클라시코 흥행을 책임지리라 여겨졌던 아자르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16골 15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레알행을 확정지은 아자르의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 하지만 오프시즌 불어난 몸무게와 저조한 경기력, 잦은 부상으로 현재까지는 기대치에 크게 밑도는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합 2억 2천만 유로(약 2973억 원) 듀오는 과연 부진을 씻고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까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두 선수의 2019-20시즌 라 리가 성적을 조명해봤습니다.


▶ 아자르 vs 그리즈만 이적 전후 리그 성적 

2018-19 아자르 : 37경기 16골 15도움

2019-20 아자르 : 14경기 1골 6도움

2018-19 그리즈만 : 37경기 15골 8도움

2019-20 그리즈만 : 32경기 8골 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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