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대표 99번' 류현진, WAR 랭킹서도 3위 차지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4. 2. 17: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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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99번으로 남을 수 있을까요?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3월 31일(한국시간) 역대 메이저리그 등번호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을 언급했습니다.


매체는 등번호 99번을 대표하는 스타로 과거 클리블랜드와 보스턴, LA 다저스 등에서 전성기를 누린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를 선정했습니다. 라미레즈는 다저스로 이적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등번호 99번을 달고 뛰었습니다.


매체는 "아마도 몇 년 뒤에는 애런 저지나 류현진이 라미레스의 뒤를 이어 99번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류현진은 99번을 사용한 선수들 중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승리기여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랜 메이저리그 역사상 99번을 달고 뛴 선수는 19명 뿐입니다. 3년 이상 99번을 사용한 선수도 단 7명.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번호는 아니지만 류현진은 2006년 프로 데뷔 이래로 99번을 계속 사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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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창단 이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99번을 단 선수는 류현진이 최초입니다. 캐나다에서 99번은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이자 국민 영웅 웨인 그레츠키의 등번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등번호 99번을 받게 된 류현진은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내가 아끼는 번호를 달 수 있게 돼 더욱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역대 메이저리그 선수 중 세 시즌 이상 99번을 달고 뛴 선수들의 승리기여도 순위를 나타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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