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의 '예비 먹튀' 스탠튼, 콜 계약 암초되나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10. 21.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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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뉴욕 양키스가 결국 휴스턴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양키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4-6으로 무릎을 꿇었다. 패인은 중심타선의 부진이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시즌 막판 돌아와 포스트시즌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그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솔로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한 스탠튼은 이어지는 경기에는 사두근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다. 스탠튼은 5차전 간신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스탠튼의 존재로 양키스는 확실한 에이스, 게릿 콜 영입전에서도 부담을 느끼게 됐다. 스탠튼은 2028년까지 2억 4,400만 달러(약 2,861억 원)을 받는다. 내년 스탠튼이 받는 연봉은 2,600만 달러. 양키스는 올해도 이미 사치세 기준선을 넘겼다.


스탠튼의 최대 강점이었던 홈런 생산 능력도 양키스 이적 이후 폭락했다. MVP를 수상한 2017년 59개에 달했던 홈런은 지난해 38홈런으로 줄었다. 올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생한 스탠튼은 18경기 3홈런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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