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승 불발' 류현진, 서서히 식는 타선 지원?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8. 1. 22:00 수정
류현진(32)이 쿠어스 필드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12승을 올리지는 못했다.
상대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에 고전하던 다저스 타선은 9회초 윌 스미스가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0의 행진을 깼다. 다저스는 여기에 크리스토퍼 네그론의 투런 홈런을 더해 5-1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초반 다저스 타선은 류현진 등판마다 넉넉한 득점지원으로 부담감을 줄여줬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킨 최근 세 차례 등판 19.2이닝 동안 단 3점의 득점지원에 그쳤다.
비록 최근 득점지원 페이스가 다소 주춤하지만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득점 1위(590점) 팀이다. 21경기 등판해 11승을 챙긴 류현진은 지금 페이스라면 지난 2013년과 2014년 기록했던 14승을 뛰어넘어 한 시즌 다승 커리어 하이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