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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설' 디발라, 조연 역할은 재능 낭비?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7. 26.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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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5) 이적설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니폼 메인 스폰서인 AIA와 재계약하며 얻은 수익금 3억 6,000만 파운드(약 5,300억 원) 중 일부를 디발라 영입에 쓰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의 보도와도 궤를 같이 한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디발라 영입에 직접 관심을 드러냈고 곧 유벤투스와 이적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디발라는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전설' 델 피에로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디발라는 기대에 힘입어 리그 33경기 출전 22골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90분당 0.96개의 공격포인트로 순도 높은 결정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입단 후 디발라의 역할은 점차 달라졌다. 디발라는 득점보다는 연계에 집중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디발라는 새로운 역할에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급격히 줄어든 공격포인트에 '디발라 활용법'은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곤살로 이과인마저 팀에 복귀해 다음 시즌 디발라의 입지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입지가 불안해진 디발라를 영입해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이미 탕귀 은돔벨레를 6,500만 파운드에 영입,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운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 디발라 영입에 8,000만 파운드(약 1,177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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