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내친 전문' 그레인키, 타격에서도 톱 클래스?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6. 25. 22: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관심을 모았던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두 투수의 통산 두 번째 맞대결은 둘 모두 6이닝 4실점씩을 거두며 다소 싱겁게 끝이 났습니다.


마운드 위 싸움보다 눈에 띄었던 것은 그레인키의 타격 실력. 그레인키는 2회말 커쇼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었습니다. 벌써 시즌 3호 홈런.


그레인키는 현역 투수 WAR 순위에서 5.5의 기록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비록 홈런 갯수는 매디슨 범가너의 절반 가량에 불과하지만 그레인키의 통산 타율 0.225는 200타석 이상 들어선 투수 중 제일 정교한 기록입니다.


그레인키의 타격 성적은 올해 더욱 돋보입니다. 그레인키는 18경기에서 3홈런 6타점 타율 0.306, OPS 1.009를 때려냈습니다. 이 기세라면 개인 통산 두 번째 실버슬러거 수상이 유력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유격수를 봤던 그레인키는 프로에 데뷔한 뒤에도 심심찮게 타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2013년에는 타율 0.328, OPS 0.788을 기록해 생애 첫 투수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