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99' 류현진, 99번째 선발 아홉수는 없다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4. 8. 22:00 수정
류현진이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지 6년 만에 본인의 등번호와 같은 99번째 선발 등판을 갖습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는데요.
세인트루이스는 대표적인 '류현진 천적' 폴 골드슈미트의 새 둥지입니다.
골드슈미트는 지난 겨울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해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잡았습니다.
골드슈미트는 벌써 홈런 5개를 때려내 부족했던 팀 장타력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골드슈미트는 애리조나 시절 류현진을 상대로 26타수 11안타 타율 0.423, 3홈런 9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류현진의 3승 여부도 골드슈미트와의 승부에서 판가름 날 공산이 큽니다.
만약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쥔다면 한국인 최초로 개막 3연승 행진을 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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