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재계약설' 손흥민, 그래도 많은 편 아니다 [인포그래픽]
토트넘이 '손흥민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시즌 후 손흥민에게 인상된 주급으로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새 계약을 체결하며 대폭 인상된 주급을 받아들였는데요.
'스포트랙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500만 원) 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포트랙닷컴'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은 물론 MLB, NFL 등 주요 프로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연봉과 각 팀별 페이롤을 공개하는 사이트입니다.
매체는 손흥민의 새 주급으로 15만 파운드를 예상했습니다.
팀내에서는 해리 케인에 이어 델레 알리와 함께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지만 타팀 주급 체계와 비교해 인색한 토트넘의 기조를 고려하면 일면 아쉬워보이는 금액입니다.
▶ 토트넘 홋스퍼 주급 순위(10만 파운드 이상)
1) 해리 케인,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
2) 델레 알리,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
3) 손흥민, 14만 파운드(약 2억 500만 원)
4) 에릭 라멜라, 10만 5천 파운드(약 1억 5,500만 원)
5) 얀 베르통언,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
6) 위고 요리스,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주급 TOP5
1) 알렉시스 산체스, 35만 파운드(맨유, 약 5억 1,000만 원)
1) 메수트 외질 35만 파운드(아스날, 약 5억 1,000만 원)
3) 폴 포그바, 29만 파운드(맨유, 약 4억 2,000만 원)
4) 케빈 더 브라위너, 28만 파운드(맨시티, 약 4억 500만 원)
5) 로멜루 루카쿠, 25만 파운드(맨유, 약 3억 6,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