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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에서 건물주까지' 화제에 오른 집 변화 과정은 이렇습니다

조회수 2021. 3. 20. 12: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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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 지 어느덧 7년이 넘어가고 있다. 출연자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고정 출연자들의 집은 항상 화제에 오르곤 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의 집 변화에 대한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초반 공개됐던 집과 현재 이들이 살고 있는 집의 변화 과정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월세 1000만 원에 살고 있어
발리 휴양지 느낌 나는 콘셉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출연 초기 시절 투룸 구조의 빌라에 사고 있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집은 좁은 거실 겸 부엌에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나래바’로 유명세를 치른 박나래의 집은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방송을 통해 4번째로 이사한 초호화 하우스를 공개했다. 월세 1000만 원으로 살고 있다고 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그의 집은 바로 한남동 유엔빌리지였다. 유엔빌리지는 재벌들과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유명하다. 박나래는 한강뷰가 보이는 이곳을 발리 휴양지 느낌이 나는 콘셉트로 인테리어해 살고 있다.

수원, 과천 거쳐 서울로
전세시세 6~8억 예상

기안84 역시 박나래 못지않게 방송을 통해 집 변화 과정을 보여줬다. 서울 집에서 수원으로 이후 과천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온 기안84. 서울 이사 전 살았던 집은 과천 주공 4단지로 알려져 있다. 낡은 아파트지만 재개발을 앞둔 터라 10억에 가까운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80년대 인테리어로 가득한 과천 집을 후배 김충재와 리모델링하는 과정이 전파를 타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기안 84는 최근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 힐스로 또 한 번의 이사를 했다. 이곳은 기안84가 차린 사무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2억이 넘는 매매가를 호가하는 해당 아파트에 기안84는 전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 시세는 6억 8억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청약 당첨돼 아파트 들어가
16억 실거래가 기록

현재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시언 역시 집 변화 과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방송 초반 이시언은 상도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명 ‘상도 하우스’라 불리던 이곳은 이시언이 20대 독립을 하며 다섯 번째로 마련했던 거주지였다.

15년 동안 5곳을 거쳐 이시언은 드디어 아파트로 거주지를 옮기게 된다. 청약에 당첨되어 32평대의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시언이 이사한 아파트는 상도동에 위치한 ‘이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로 분양된 이후 2배 이상의 가격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거래될 당시 6억 정도였던 최고 분양가는 현재 16억의 실거래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당동에서 서울살이 시작
한남포도빌 매매가 27억

‘나 혼자 산다’의 히로인 화사도 빼놓을 수 없다. 2018년 방송 당시 화사가 공개한 집은 동대문구에 장안동에 위치한 빌라였다. 가수가 되기 위해 전북 전주에서 올라온 화사는 사당동 옥탑방에서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차비를 아끼기 위해 녹음실이 있는 청담동에서 사당동까지 걸어 다니기도 했다고 방송을 통해 털어놓기도 했다.

2년 뒤 화사도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한남동으로 집을 옮겼다. 조용한 동네의 분위기로 사생활 보호 부분에 최적이고 한남 사거리 등의 대로변에 위치해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화사가 새로 마련한 거주지는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한남포도빌’이다. 2017년 준공된 이곳은 층별로 2세대씩 총 8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에 매봉산 공원이 있고 한강도 화사도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한남동으로 집을 옮겼다. 조용한 동네의 분위기로 사생활 보호 부분에 최적이고 한남 사거리 등의 대로변에 위치해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화사가 새로 마련한 거주지는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한남포도빌’이다. 2017년 준공된 이곳은 층별로 2세대씩 총 8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에 매봉산 공원이 있고 한강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최근 한남포도빌의 매매가는 27억, 전세가는 25억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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