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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0조에 구매한 한전부지, 6년이 지난 2020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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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주목이 모였던 한전 부지의 주인이 결정되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사업 본격화를 위해 한전 부지를 입찰했다. 애초 현대차그룹은 2016년 착공을 목표로 했으나 각종 규제에 막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6년간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심의에서 세 차례나 '보류' 결정을 받았다. 그러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0년 첫 삽을 뜨게 되었다. 과연 현대는 2019년 어떤 과정을 통해 GBC 건설을 통과시킬 수 있었을까? 한번 알아보자.

3번의 반려 끝에 통과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GBC 사업에 대하여 부동산 안정화와 수도권 인구 유입 저감 대책의 이유로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게 지속적인 거절을 받아왔다. 하지만 2019년 1월 7일. 서울시가 신청한 GBC 사업이 통과되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문제해결을 위해 내놓은 '인구 유입으로 인한 부작용 방지 대책'을 서울시가 관리하는 조건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GBC 사업은 첫 절차를 통과한 것이어서 건축 허가와 굴토심의 과정이 남았었다.

2월에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서울시에 건축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건축 허가는 절차에 따라 진행되기에 약 3개월이 소모되었고, 굴토심의도 1개월 정도 걸렸다. 그리고 4월 서울시와 현대차 그룹간의 1조 7000억원에 상응하는 공공기여금 활용 방안이 합의되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건축심의를 마무리 지었고 7월 착공을 계획했다.

마지막 문턱, 국방부와 협의 진행

6월 27일 건축허가 승인을 위한 마무리 단계인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세간에 알려졌다. 서울시와의 협의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국방부와 현대차그룹 간 '비행 안전 및 레이더 전파 영향 평가'에 대한 협의가 남게 되었다. 국방부 측에서는 초고층 빌딩이 전투비행이나 레이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검토를 요청했다. 이러한 검토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 기술적인 검토가 포함된다. 그렇기 때문에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11월 20일, 긴 검토 끝에 현대차와 국방부가 조건부 합의했다. 건물 높이 260m 이하에서 군의 작전을 방해하는 요소를 협의로 해결했다. 이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레이더 구매 비용을 대신 지불하거나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 전망했다.

내년 3월, GBC 첫 삽을 뜬다

1월 22일 강남구에 따르면 GBC 사업은 서울시 굴토 및 구조 심의를 최종적으로 마쳤다. 현재 진행 중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안전관리계획 검토가 행정절차의 마지막이다. 더불어 국방부와의 최종 합의도 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설공단의 안전관리계획 단계가 완료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간다. GBC 사업 규모가 워낙 커 추가 검토사항이 생길 수 있지만 3월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견이 다수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했던 7만9342㎡의 넓이의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에 세워진다. 높이 569m, 105층 규모에 오피스, 호텔, 전시공간,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3조 7,000억 원이 투입되었다. GBC 사업을 통해 서울시 전체 취업자 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21만 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GBC 사업은 2014년 첫 시작을 하여 2026년 준공을 예상한다. 전문가들은 경제 활성화 제고 측면에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가 큰 GBC 사업이 신속히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6년에 걸친 노력 끝에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로 인해 GBC와 지역 경제가 함께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


글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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