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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는 청담동, BTS는 한남동.. 그럼 블랙핑크는?

조회수 2020. 2. 28.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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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1세대 아이돌 god의 과거 열악한 숙소생활은 여러 방송에서 언급될 정도로 유명하다. 산 속 건물의 먼지 가득한 지하에서 살았으며, 냉장고도 없어서 창문 밖에 음식을 저장했다고 한다. 이처럼 힘겨운 연습생 시절을 거친 아이돌들이지만, 이름이 알려진 뒤에는 숙소를 자주 옮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현재 유명한 아이돌들은 어떤 숙소에서 사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방탄소년단, 한남동 최고의 아파트 한남더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는 세계적인 인기 아이돌이다. 이들이 최근 거주하는 숙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로 알려져있다. 11만1511㎡의 대지 면적에 가구 수는 600채 뿐인 곳으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매매가 탑 10을 놓친 적이 없는 아파트이다.


방탄소년단이 거주하는 곳은 72평형으로, 40억원에 임대하여 그룹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자주 숙소를 옮기는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사생활 보호와 조망 때문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방탄소년단의 해당 숙소 임대기간은 지난 2019년 11월까지로, 현재 임대계약이 해지된 상태이다. 그 이후 임대계약을 연장했는지의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청담동 한강변 재건축단지 살던 소녀시대

소녀시대는 지금은 따로 떨어져 살지만, 10년 전 청담동 삼익아파트를 숙소로 사용한 바 있다. 청담동 삼익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 있으며, 한강을 바로 접해 좋은 전망을 자랑한다. 그러나 준공된 지 40년이 지난 아파트인 만큼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이다. 때문에 청담동 한강변에서 유일하게 재건축 이슈가 있던 아파트로, 2017년에 분양 가격도 사상 최고가인 3.3㎡당 5000만원 이상에 책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재건축 조합 관련 법원 판결에서 문제가 있어 오랜 시간 재건축이 미뤄져 왔다. 그랬던 청담동 삼익아파트가 최근에 대법원으로부터 재건축 조합 설립을 인가받았다. 기존 지상 12층, 12개 동 888가구에서 지상 35층, 9개동 총 1230가구 규모로 변신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다가오는 3월 부터 이주를 시작하며, 완공되면 청담동 한강변 부근에서는 최고가 아파트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한강 뷰 매일 보는 블랙핑크

블랙핑크는 서울시 마포구 하중동의 한강밤섬자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밤섬자이는 2010년 준공된 아파트로, 최소 33평형에서 60평형까지 총 7가지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블랙핑크는 60평형에 거주중이며, 해당 평형은 2019년 기준 최고 19~22억 사이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밤섬자이는 104동에서 107동 대다수 라인의 거실 및 대부분의 방에서 남향으로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단지 후문이 한강과 바로 연결되는 뛰어난 강 접근성을 갖고 있으며,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도 단독건물로 단지 내에 지어져 있다. 자이안 센터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인기 아이돌들의 억소리나는 숙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공통적으로 일반인들에게 얼굴이 많이 알려진 만큼, 사생활이 보장되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거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좋은 숙소에 거주하는 만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들이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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