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꿈의 동네라 불리는 이곳은?

조회수 2020. 2. 25.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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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는 “서울의 남은 마지막 계란 위의 노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대기업 회장들이 가족들과 함께 모여 사는 동네로 유명해졌다. 한데 요즘에는 연예인들의 꿈의 동네라고 불린다. 수많은 이들이 꿈의 집으로 꼽는 유엔 빌리지, 과연 이 곳에는 어떤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을까? 자세히 알아보자


임대로 살다가 매입까지, 정려원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배우 정려원이 거주하는 유엔빌리지 3길은 연예인이 가장 많이 모여 살고 있다. 유엔빌리지 3길에 위치한 빌라는 특히 한강과 바로 인접한 위치에 있어서 한강 조망이 좋다. 정려원은 2010년부터 고급 빌라에서 보증금 7억 5000만 원에 임대 생활을 했다. 그러다 높은 만족감를 느껴 2017년 16억 원에 매입했다. 


손 많이 가는 한남동 손여사, 손담비

‘나 혼자 산다’에서 손담비가 전세 사기를 극복하고 이사한 집도 유엔빌리지 3길에 위치한다. 방송에서 소개한 한남동 오케스트라는 테라스가 안방과 거실에 이어져 있는 특이한 구조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 고급빌라 단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지역보안이 좋은 편이다. 크기는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전용면적 40평이다. 손담비의 한남동 자택은 약 50평형에 30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 하우스가 신혼 부부 꿈의 집으로, 태양

태양은 지난 2014년 42억 5000만 원에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73평 한남리버힐 한 호실을 구매했다. 입대 전까지 이곳을 민효린과 함께 신혼집으로 꾸몄다. 1999년에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리모델링과 야외정원 덕분에 비싼 시세를 유지한다. 방 4개, 화장실 3개로 이루어지며, A,B,C의 3개 동으로 구성된 최고급 빌라이다.


온 가족이 사는 6층 유럽식 주택, 견미리

견미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엔빌리지 헤렌하우스는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이다. 헤렌하우스는 구조뿐만 아니라 정원, 관상용 조각상들까지 유럽을 표방한다. 견미리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있는 총 6층짜리의 단독 주택이다. 시세는 약 90억 원에 달하며 한 달 관리비만 약 400~500만 원이 든다.


헤렌하우스 단지는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한강이 한눈에 보이며, 밤에는 강남 야경 조망권을 가지고 있어 최상의 뷰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 내 24시간 CCTV 및 보안 시설이 작동하고 있어 안전한 사생활을 보장한다. 도보 이동은 어려우나 차량 교통을 위한 거리 조성이 잘 되어있다.


꿈에 그리던 한강뷰 부촌 입성,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는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이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박나래는 전세가 12억을 지불하고 갤러리빌(49평형)로 이사했다. 갤러리빌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세대가 거주하는 소규모 고급단지이다. 특징으로는 독특한 설계와 화려한 인테리어, 그리고 한강 조망이 눈에 띈다. 방송에서는 집에 대한 꿈을 이루었다 밝혀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연예인은 사생활 보호를 굉장히 중시한다. 그래서인지 유엔빌리지는 높은 시세에도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관심이 크다. 유엔빌리지 초입은 자치회에서 운영하는 공동경비가 상주한다. 또한 빌라 별로 자체 경비원이 있으며, 아파트보다 가구수가 적어 보안이 더욱 뛰어나다. 이러한 시스템은 유명인사의 독립적인 생활공간에 대한 욕구들이 모여 조성되었다. 이러한 장점으로 유엔빌리지의 인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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