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부자 TOP10

조회수 2020. 6. 26. 12: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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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는 2017년에서 2018년으로 1년 동안 4.4% 증가했다. 이들은 사업을 하거나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었으며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를 감내하는 성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이들 부자의 최고봉에 있는 이들의 재산은 어느 정도일까? 2019년 대한민국 부자 순위를 조금 더 알아보자.

10위 카카오 김범수 회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주인, 김범수 카카오 회장은 포브스 추정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재산이 많은 사람이다. 1966년 생으로 올해 54세인 그의 개인 재산은 27억 달러, 한화 약 3조 1455억 원이다. 어릴 적 8식구가 단칸방에 살았으나 1998년 한게임 창업, 2010년 카카오톡을 출시해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다.

9위 SK 최태원 회장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의 재산은 포브스 추정 28억 달러다. 이는 한화 약 3조 2614억 원에 달한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SK그룹은 정유산업을 운영하고 있어 현금 동원력이 삼성보다 크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삼성전자 다음가는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를 소유하고 있어 주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8위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회장

게임 회사인 스마일 게이트의 권혁빈 회장이 포브스 추정 대한민국 부자 8위에 올랐다. 그는 1973년 생으로 2019년 기준 47세에 불과한 젊은 갑부다. 추정 재산은 약 29억 달러로 한화 약 3조 3790억 원에 달한다. 그 또한 카카오 김범수 회장처럼 자수성가형 부자다.


7위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포브스 추정 대한민국 재산 7위는 태광실업의 박연차 회장이다. 그의 추정 재산은 32억 달러로 한화 약 3조 7286억 원이다. 그는 재벌 2세로 경영 일선에 나서기 전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이력이 있으나 경영 일선에 나선 이후 건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광실업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운동화 위탁 생산 업체다


화장품으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이 포브스 추정 대한민국 갑부 5위에 올랐다. 그의 추정 재산은 37억 달러로 한화 약 4조 3119억 원이다. 재벌 2세인 그는 사드 파동 이전 중국 관광객이 몰린 2015년, 이건희 회장(11조 8360억 원)을 제치고 주식부자 1위(12조 804억 원)에 오르기도 했다.


5위 현대 정몽구 회장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뒤를 이은 정몽구 회장이 5위에 올랐다. 포브스 추정 그의 재산은 43억 달러로 한화 약 5조 112억 원이다.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그는 현대자동차를 자동차 업계 세계 5위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평가된다. 월화수목금금금으로 표현되는 그의 열정은 경영진의 귀감이 되고 있다. 


4위 삼성 이재용 부회장

포브스가 추정한 이재용 부회장의 자산은 61억 달러로 한화 약 7조 1132억 원이다. 삼성전자를 세계 제일의 반도체 회사로 끌어올린 이건희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실질적으로 삼성을 이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뇌물 청탁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으나 긍정 여론이 85.9%로 재벌 총수 3세 중 가장 높은 기업인이기도 하다. 


3위 넥슨 김정주 회장

넥슨 매각에 실패한 게임회사 넥슨의 김정주 회장이 포브스 추정 한국 갑부 3위를 차지했다. 그는 NXC의 대표이사로 포브스 추정 63억 달러, 한화 약 8조 46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의 공동 창업자로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마비노기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게임계를 이끌었다. 


2위 셀트리온 서정진

제약 바이오 주식의 신화 서정진 회장이 포브스 추정 대한민국 갑부 2위에 올랐다. 포브스가 추정한 그의 재산은 74억 달러로 한화 약 8조 6291억 원에 달한다. 과거 사채를 빌리며 신체 포기각서까지 섰던 그는 대우자동차 출신 동료들과 넥솔을 창업하면서 인생 제 2막을 열게 되었다. 이후 넥솔은 2009년 셀트리온 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글로벌 제약 업체로 발돋움 했다. 


1위 삼성 이건희 회장

부동의 1위이자 국내 유일 세계 1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린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1위에 올랐다. 포브스 추정 이건희의 재산은 약 168억 달러로, 한화 약 19조 5921억 원이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 주식이 5만원 선을 뚫고 상승해 평가금액이 다소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경영으로 삼성을 성장시킨 그는 현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은 카카오 김범수 회장과 3천만 달러 차이로 11위를 차지했다. 최근 4세 경영을 시작한 LG의 구광모 회장은 17억 5천만 달러로 17위에 랭크되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국내 21위(16억 달러)로 여성 부자 중 1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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