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보고도 믿지 못할 세계 1위 비싼 집
한화로 약 5076억원에 팔린 홍콩의 한 저택이 연일 화제가 되었다. 현재까지 홍콩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집은 한화로 약 4097억원에 거래되었는데 이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그리고 홍콩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집값 기록도 깰 것으로 보인다.
홍콩은 현재 8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값의 도시'로 선정되고 있다. 세계의 어느 도시보다도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홍콩에서 최고가를 갱신하였으니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렇다면 이 저택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의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보자.
이 저택은 홍콩 부촌 지역인 빅토리아 피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1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4월 부동산 시장에 나와 이번에 한화로 약 5076억원에 거래된 것이다. ‘부자들의 동네’에서도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 이전의 가격 기록까지 모조리 깨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 초호화 저택이 생각보다는 평범하다고 한다. 가격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최신식 기계라도 튀어나와야 할 것 같지만 사람 사는 집의 모습이었다. 단지 모든 면에서 초호화를 자랑할 뿐이다.
홍콩은 세계의 300개 도시 중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되었다. 그것도 8년 연속으로 말이다. 그런 홍콩에서도 빅토리아 피크는 부촌 중에서도 부촌이다. 짧게 '피크'라고 불리는 이 동네는 홍콩 주거지역 중에서도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로 유명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이 동네는 현재 금융가나 돈 많은 외국인, 사업계의 거물들, 셀럽, 중국의 부자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곳이다.
지난 10년간, 피크 지역의 폴락 가, 바커 가, 세 번 가 이 세 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리라는 타이틀을 계속해서 거머쥐었다. 지대가 높은 특성으로 빅토리아 피크에서는 홍콩 스카이라인의 멋진 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또 도시 아래의 모습도 잘 보이기 때문에 이처럼 동네 전체에 높은 집값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