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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부동산을 놀래킨 700억짜리 아파트 펜트하우스의 모습

조회수 2019. 3. 15. 11: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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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의 복층형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69.4㎡)가 감정가격 99억원으로 나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공시가격의 두배에 이르는 이 감정가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가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최근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뉴욕 맨하탄 소호(SoHo)의 한 아파트가 역대급 가격으로 시중에 나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가격은 아이파크삼성 펜트하우스의 7배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생긴 아파트길래 이러한 어마어마한 가격이 매겨졌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지금까지 뉴욕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첼시에 위치한 5,900만달러(약 665억8,000만원)짜리 펜트하우스였다고 하는데요. 지난 5월에 새 주인을 맞이했죠. CORE 부동산을 통해서 이번에 나온 펜트하우스는 무려 6,500만달러 (약 733억5,000만원)의 가격이 매겨졌습니다. 전용면적만 743.2㎡가 된다고 하죠.
이 펜트하우스는 마지막으로 지난 2011년에 1,700만달러 (약 192억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불과 7년만에 4배 가까이 가격이 뛴 셈인데요. 같은 건물에는 비운의 헐리우드 배우 히스 레저(Heath Ledger)가 2008년 사망하기 전 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CORE 부동산 소속의 에릭 베커씨는 소호에 위치한 이 펜트하우스에 대해서 “내가 여태컷 취급한 아파트들 중 가장 디테일하고 멋진 인테리어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는 평을 내렸는데요. 베커씨가 공개한 초호화 럭셔리 펜트하우스를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한 때 공업지역이었던 브룸 가(Broome Street)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뉴욕에서 가장 트렌디하다는 소호 중심가에 있습니다.
현재는 여러 디자이너 부띠크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쇼핑객들이 항상 붐비고 있죠.
1873년에 처음 지어진 이 아파트 건물은 이제 소호에서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여기 최상위층 펜트하우스는 4개의 럭셔리한 베드룸과 6.5개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죠.
가장 큰 거실은 ‘그레이트 룸’으로 불리는데요.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썬루프 같은 창문이 있고 거실 양쪽으로 벽난로가 있습니다.
12명이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 룸은 아파트에서 가장 환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거대한 주방에는 2미터가 넘는 카운터 아일랜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방에도 12명이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되어 있죠.
검정 대리석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마스터 베드룸 스위트로 연결되는 2층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베드룸 역시 벽난로가 있는데요. 이 외에도 커피 바와 20개의 맞춤형 옷장 그리고 프라이빗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면 모자라서일까요? 안방 화장실에는 두개의 샤워룸과 멋진 대리석 욕조가 있습니다.
이 펜트하우스의 외부 면적만 343.7㎡가 된다고 합니다. 총 6개의 테라스에 벽난로와 TV 그리고 바베큐장이 세팅되어 있죠.
뿐만 아니라 맨하탄 뷰를 감상하면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약 733억원을 주고 이 펜트하우스에 입주하게 되면 함께 덩달아 오는 혜택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게중에는 개인 버틀러 서비스부터 지하 한층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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