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들이 평생 부자가 되기 힘든 7가지 이유

조회수 2019. 3. 15. 11: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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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와 부자의 생각차이
월급쟁이의 삶은 편하지 않다.

 월급날마다 하는 말이 ‘월급이 잠시 스쳐갔네’라는 푸념이다. 한 달을 버티는 힘이며, 사표를 가슴에 품고만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월급이라는 존재 때문이다. 그런데 통장을 열어 확인해보니 이리저리 사라져버린 월급의 흔적과 눈물 나게 적은 잔액이 보인다. 

정말 칼 같은 카드대금과, 언제 이익 볼 줄도 모르는 보험료, 등 꼴을 빨아먹는 대출금, 그 외 통신비, 교통비로 인출이 되었다. 사실 매달 절약한다면 애썼지만, 카드대금을 보면 납득이 안 갈 때가 있다. 그래서 명세표 목록을 확인해보면 하나같이 푼돈들로 꽉 채워놨다. 할인해준다고 해서 썼던 계획 밖의 지출들과 저렴하다 생각했던 푼돈들이 눈덩이처럼 쌓인 것이다.
출처: 현대판 자린고비
(젓가락은 진짜 거들뿐)

경제활동을 위해 우리는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일이 적성에 맞든 안 맞든 회사생활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준다. 그런데 이렇게 어렵게 번 돈을 우리는 쓸 때는 참 쉽게 써버린다. 금연만큼이나 끊기 힘들다는 신용카드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수익과 맞지 않는 소비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다. 돈에 대한 정확한 목적과 아무런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아, 계획 없이 오늘의 행복을 위해 긁어버리는 것이다. 

허리띠 졸라매고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다. 가계 경제가 안 좋을 때는 이런 정신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생 소득이 바뀌지 않는다면 개미허리띠 신세도 평생 면치 못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저축을 등한시하라는 것은 아니고, 저축보다도 소득이 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부자 즉 수익으로부터 안정된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소득을 올리는 방법에 찾고 노력해야 한다. 물론 같은 월급쟁이로서 연봉 올리기는 것이 절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자신의 수익이 들어오는 루트에 대해 소홀히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볼 필요는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부를 쌓기 위해 적금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남들이 하는 것이라 따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축을 시작할 때는 이율만 따져 볼 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저축을 할 것이고, 얼마를 목표를 하는지 머릿속으로도 세우지 않고 있다면 현실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여 쉽게 돈을 잃게 될 확률이 높다. 그러니 남으면 저축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구체적인 적금 금액과 최종 목표와 목적을 먼저 세워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잠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몇 시간을 더 일하면 야근 수당으로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돈이 나에게 부를 안겨줄 수는 없을 것이다. 부자는 시간이 아닌 돈을 버는 수단을 이용해서 버는 것이라고 한다.
세상에는 남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천지다. 모두 겪어 보았겠지만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다. 사실상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투자이다. 그런데 투자를 시작할 때 주변 사람들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사실 평소에는 잘 안 들릴 수도 있겠지만, 투자의 위험요소로 인해 심리상태가 불안정하여 휘말리게 되기도 하고, 부정적인 말의 힘이 긍정적인 말보다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면 대게 비슷한 삶을 누리고 있다. 이것은 곧 나보다 더 많은 투자지식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 이것은 흡사 직장 동료가 내게 회사 대표가 되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처럼 영양가 없는 조언이라는 소리다.

등잔 밑이 가장 어둡다는 말은 언제 옳다. 월급쟁이가 평생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월급쟁이이기 때문이다. 이 무슨 뒤통수 치는 말인가 싶지만, 현실을 보면 봉급쟁이 중에서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일부 상위 몇 퍼센트의 대기업 임원급들 밖에 없다. 자신이 알고 있는 부유층을 떠올려 보면 대부분이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도 있을 것이다. 시간당 임금을 받는 월급쟁이의 안정된 수익에 만족을 하는 것은 부자로 가는 길이 아니라고 한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선 잠을 아껴가며 죽도록 일하거나,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즉 부는 특정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것이며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으며, 돈을 벌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 또한 성공한 자람들 중에서는 정식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은 부자들도 많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델, 이케아의 창업자의 경우가 그렇다.

이렇게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는 힘든 일이다.  오늘의 행복을 위해 당장 지출할 돈은 있겠지만 정말 잠깐일 뿐이다.  한국은 특히 남들의 시선을 많이 보는 편이라 부를 자랑하기 위해 수입차, 위치 좋은 곳의 집, 값비싼 식사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미국을 보면 부자일지라도 수입 스포츠 카보다는 실용적인 트럭을 타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우리가 부자는 못될지라도 넉넉한 노후를 위해서라도 라이프 스타일을 좀 더 실용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로또 사고방식으로 오로지 운으로만 돈 벌기를 바라는 것도 문제라고 한다. 운도 노력하는 사람을 택하게 되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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