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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이란 대게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발신 경로를 복잡하게 만들기 위해 해외에 콜센터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후 불법적으로 통로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전화를 건 다음 다양한 미끼를 이용해 대포통장으로 입금을 시키게 만든다.

‘설마 내가’ 또는 ‘나는 예외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심하고 있다가 보이스 피셔들에게 현혹되어 귀신에 홀린 듯 이체를 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매년 피해사례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보이스피싱에는 어떤 유형이 있고, 최고의 대처 방법은 무엇일지 알아보자.

옛말 중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보이스 피싱의 유형과 수법에 대해 미리 알아만 둔다면 적어도 사기단의 협박과 유혹 속에서 정신을 차릴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유형과 수법들에 대해 총정리를 해보았다.

1) 어느 금융원에서도 먼저 연락해서 대출을 해준다는 곳은 없다.

2) 환상적인 제안을 전화까지 하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곳은 없다.

3) 신용등급을 인위적으로 올리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4) 금융사에서는 직원 명의 계좌로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

5) 확인되지 않는 전화번호 ( 발신번호를 112로 속이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다급한 상황이라도 ‘잠깐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경찰청에서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의심이 조금이라도 간다면 바로 끊어버리라고 한다. 그리고 협박성 피싱의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데 아래는 이런 협박성 전화에 재치를 발휘하여 사기단의 말문을 막아버리게 한 사례를 재구성하였다.

피싱을 당했을 경우 어떤 보상 절차가 있을까? 이체 후 사기임을 파악했을 때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사기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면 구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기계좌에 잔액이 남아있을 경우 그 금액 내에서만 환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