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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예측 1위

조회수 2021. 2. 1.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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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각종 연기상을 휩쓸며 20관왕에 올랐다.
출처: 판씨네마/연합뉴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미국의 권위있는 연예 주간지 버라이어티가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올해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후보 1위로 꼽았다.


버라이어티는 올해 4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 기사에서 "사랑스러운 할머니 역을 맡은 윤여정이 비평가들의 상을 주도하고 있다"며 여우조연상 수상 후보 1위로 꼽았다.


출처: 판씨네마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버라이어티는 윤여정 다음으로 유력한 후보로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꼽았다. 현재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캔자스시티, 디스커싱필름, 뉴욕 온라인,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미 연기상 20관왕을 달성하며 미국 영화계를 휩쓸고 있다.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다면 1957년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아시아인 중 두 번째로 여우조연상을 받는 배우가 된다.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삭 정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 이야기로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담은 작품이다. 윤여정은 제이컵(스티븐 연), 모니카(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았다. '미나리'는 버라이어티의 예측에서 여우조연상 외에 작품상·감독상·각본상 부문 각 3위, 남우주연상 부문 5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영화 기생충 스틸컷

버라이어티는 지난 2019년 11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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