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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상공에 뜬 거대한 ‘백신 주사기’

이 주사기는 손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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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비행기 조종사가 EU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하늘에 ‘거대한 주사기’를 그렸다.

▲새미 크라이머가 비행경로로 그린 대형 주사기

출처트위터(@FlightRadar24)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마추어 조종사 새미 크라이머(20)는 지난 23일 경항공기로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이륙해 주사기 모양의 경로로 약 200km를 비행한 뒤 1시간여 만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다.


실시간 항공기 비행경로를 보여주는 사이트(FlightRadar24.com)에 공개된 크라이머의 비행 경로 사진을 보면, 길이가 약 70km에 달하는 거대한 주사기 모양이 완성돼있다. 크라이머는 주삿바늘 끝에 백신 방울이 맺힌 것까지 기막히게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크라이머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이번 비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로이터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반대한다”며 “비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항공 산업이 코로나19로 상당히 큰 타격을 받았다”며 “기다렸던 백신 접종이 시작된 데 따른 기쁨을 비행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크라이머는 “여전히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면서 “내 행동으로 그들이 백신에 대해 생각하고, 접종하도록 독려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공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히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비행이 (백신 접종 시작에 대한) 기쁨의 표시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지난 27일부터 공식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달 들어 하루 최대 3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자 유럽연합(EU)이 정한 백신 접종 개시일(27일)보다 하루 앞서 접종을 시작한 것이다. 독일 연방 정부는 올해 말까지 130만명 이상의 백신을 국내 보건 당국에 보급하고 1월부터 매주 70만명 이상의 백신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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