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코로나 검진 비용 안 내려고 '신천지 신도다' 속이는 일부 시민들

조회수 2020. 3. 2. 16: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신천지 신도 아닐 경우 검사 비용 전액을 청구할 방침."
출처: 연합뉴스

코로나 19 검사비를 아끼기 위해 신천지 신도를 가장한 사례가 늘고 있다.


3월 2일 인천시는 “일반 시민 중 무료로 검사받기 위해 허위로 신천지 신도임을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경우 검사 비용 전액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는 신천지 신도에 한해 코로나19 검진 비용 16만 원을 시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시민들이 검진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신천지 신도로 허위 자백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1만 1천 826명의 명단을 모두 확보해 전체 검체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명단에 없는 시민이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경우가 일선 현장에서 종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로서는 신천지 신도 전체 검사 업무가 바빠 그런 사례가 모두 몇 건에 이르는지를 집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후 14일 이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자에 한해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위에 경우가 아니더라도 검진을 희망하는 자에게 검사비를 받고 검사를 진행한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 검진 비용을 전액 환불하고 있다.

<직썰 추천기사>

우리의 뇌가 ‘해킹’ 당하고 있다는 증거

강형욱이 ‘돈 받고 훈련하는 사람’ 언급하며 정색한 이유

직썰을 앱으로 만나세요.
(안드로이드 버전)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