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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올해 말로 끝난다”는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

여당 의원들에게 ‘공범’이 되지 말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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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출처ⓒ연합뉴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이래저래 한쪽 극단으로 흐르고 있는 문재인정부는 올해 말로 끝이 난다”고 주장했다. 


12월 10일 김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신형 독재를 향한 반역사적 행보, 그 누구도 따라 갈 이유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총선 전 3개월 정도, 즉 내년 1월에서 총선 전까지 청와대는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자칫 표심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라며 “총선 후는 어떻게 될까요? 새로 당선된 여당의원들도 청와대보다는 대선주자들을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대선주자들은 청와대보다는 민심을 더 따르게 되고요. 이래저래 한쪽 극단으로 흐르고 있는 문재인정부는 올해 말로 끝이 납니다”라고 점쳤다.


그러면서 “선의를 가진 여당 의원들에게 묻습니다”라며 “이렇게 그 생명을 다 한 문재인정부의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의지를 받들 이유가 있을까요? 그래서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공수처 법안 등, 결국은 역사의 단두대에 오를 법안처리의 ‘공범’이 되어야 할까요?”라고 되물었다. 

또한, 김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신형 독재국가’를 만들고 있다고 강변했다. 그 근거로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 법안·검경수사권조정 등 검찰개혁을 꼽았다.


특히, 김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왜 이럴까? 이유는 하나입니다”라며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사회주의 국가든 뭐든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원하는 나라를 만드느냐, 또 이를 위해 어떻게 절대 권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느냐에 더 큰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다시 말씀드립니다. 어차피 이달 말이면 끝이 날 정부입니다”라며 여당 의원들을 향해 “이들의 이러한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행보와 함께 하지 마십시오. 언젠가 세워질 수밖에 없는 역사의 심판대 위에 같이 서려고 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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