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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현역의원 절반 이상 '물갈이'하겠다는 한국당

조회수 2019. 11. 21.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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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단이 '개혁 공천'이라 일컬었다.
출처: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총선기획장단인 박맹우 사무총장(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의 대략적인 공천 룰을 밝혔다. 상당히 파격적이다.


11월 21일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 중 3분의 1 이상 탈락을 포함해 총 50%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장인 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2020시대정신, 국민의 여망, 쇄신·혁신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역 50% 교체 비율을 정했다”며 “(컷오프를 포함해) 21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 공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50% 교체 대상에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과 비례대표가 포함된다. 여기에 총선 출마를 원하는 현역 의원의 3분의 1 이상을 더하겠다는 계산이다.


앞서 자유한국당의 초·재선 의원 등은 중진 의원의 용퇴 및 험지 출마를 주장했다. 더 나아가 3선인 김세연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황교안 대표·나경원 원내대표의 불출마 및 자유한국당 해체를 주장해 화제가 됐다. (관련 기사: “한국당, 존재가 민폐” 김세연 한국당 의원, 누군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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