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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성 기자 성추행한 '조국 규탄' 집회 참가자

조회수 2019. 10. 4.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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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출처: ⓒ연합뉴스
10·3 집회 참가자들의 모습

10월 3일 광화문 인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했다. 집회 참가자 중 한 남성이 JTBC의 여성 기자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날 JTBC는 집회 소식을 전하며 “JTBC 한 기자가 시위대에 둘러싸인 채 성추행을 당해서 피해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JTBC

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이렇다. JTBC 취재진이 집회를 취재하던 중 한 기자가 취재용 사다리 위에 올라가 있는 상태였다. 일부 시위대가 취재진을 15분간 둘러 쌓고 그 과정에서 한 남성이 JTBC 기자의 신체 일부를 접촉했다. 

출처: ⓒJTBC <뉴스룸> 캡처

일부 취재진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JTBC가 차량을 통해 현장을 빠져나가는 순간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차량을 파손했다. 그 과정에서 2명의 영상취재기자가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JTBC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JTBC는 “증거를 모아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여러 갈래로 진행됐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보수 성향의 개신교 세력이 주를 이룬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뿐 아니라 자유한국당, 우리공화당도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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