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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김정은 답방설’ 나오자 “조국 덮기용”이라는 나경원

답방설은 국정원이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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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

출처ⓒ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정원의 11월 ‘김정은 답방설’에 대해 “국정원이 뜬금없이 김정은 답방설을 흘린다. 조국 덮기용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정원은 오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9월 27일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성사 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경호질서 유지 등을 고려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 가능성이 크다고 해도 말을 아끼는 게 상식”이라며 “조국 덮기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 북풍인가. 정권 유지 수단은 북풍밖에 없나”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동상이몽의 정상회담(9월 23일)을 한 채 아무 성과도 없이 빈손으로 돌아온 현실을 직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또한, ‘조국 국면’에서 흘러나온 자신과 가족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 원내대표는 아들 논문 특혜·부정 입시 논란에 대해 “충분히 소화 가능한 연구로 고등학생 경진대회에 입상했고 논문이 아닌 한 페이지 포스터를 출품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공부해 뛰어난 성적을 받아 대학에 진학했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자녀 대학 부정 입학 의혹’ 검찰 고발당한 나경원)

이어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범위의 성과를 어떻게 반칙에 기댄 가짜에 견주어서 매도할 수 있나”라며 “결국 조국 딸 문제를 흐리기 위한 물타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부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을 거론하며 “수사 한 번 받아본 적 없이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각종 혐의를 받는 웅동학원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훌륭한 사학들에 대한 집단적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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