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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불리한 재판 결과 잘못 이해해 환호한 우리공화당원

기쁨의 눈물을 흘린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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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에 환호하는 우리공화당원들

출처©연합뉴스

8월 29일 대법원이 ‘국정농단’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 씨의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2심 재판부가 박씨의 뇌물 혐의와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 등의 공소사실을 합쳐서 형량을 선고한 것은 위법이라는 판단으로부터 나왔다. 뇌물 혐의와 다른 공소사실이 분리돼서 법원 선고가 이뤄질 경우 박씨의 형량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관련 기사: 대법원 결정대로 박근혜·최순실·이재용 2심 다시 재판하면 벌어질 일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공화당원들이 대법원 결정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우리공화당원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무대 위 사회자가 박 전 대통령 사건이 2심 재판을 다시 하라는 파기환송 결정이 내려지자 집회 참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이 줄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태극기를 흔든 것이다. 어떤 이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출처©연합뉴스

하지만 기쁨의 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내린 결론의 구체적 내용과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을 받을 경우 형량이 더 늘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환호는 이내 항의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이후 우리공화당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당장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던 강남역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했다. 


아래는 페이스북 등에서 퍼지고 있는 우리공화당원 상황을 비유한 짤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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