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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소미아 종료 소식에 “이제 독도는 누구와 지키냐”(?)

“러시아, 중국, 김정은이 밀고 들어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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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지사

출처ⓒ연합뉴스

22일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종료를 선언한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이제 독도는 누구와 협력하여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8월 22일 김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 “놀랍게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파기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라며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공개적으로 문재인 정부에 협정 재연장을 요구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파기하면서, 한미일 3각 축은 무너지고, 한미동맹도 심각하게 흔들릴 것입니다”라며 “반일 반미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면, 그 빈자리에 러시아, 중국, 김정은이 밀고 들어 올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출처ⓒ김문수 전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문제(?)의 발언은 그 다음에 나왔다. 그는 “그러지 않아도 러시아 공군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하고, 핵보유국 러시아•중국이 독도까지 날아와서 러•중 연합공군훈련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이제 독도는 누구와 협력하여?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지소미아는 국가 간 안보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협정이기 때문에 독도 방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


김 전 지사는 최근 한일 갈등 국면에서 연신 정부 비판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발언 수위가 상당하다. 앞서 7월 22일에는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 친일을 해야 할 때”라며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관련 기사: 김문수 “지금은 마땅히 친일을 해야 할 때”


또한, 8월 6일에는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 모여서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관련 기사: 김문수 “8월 15일 광화문에 모여 문재인 하야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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