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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광복절 담화문에 이어진 비판 “코미디가 따로 없다”

대통령보다 빨리 낸 시점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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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 발표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출처©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월 14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금이라도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고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 내에서는 담화문에 대한 날선 비판이 나오고 있다.


황 대표는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광복절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과 청와대가 모든 권력을 움켜쥐고 자유민주주의 기본 정신인 삼권분립을 흔들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민주주의가 우리의 헌법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되찾는 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이라며 현 정부가 헌법정신을 위반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담화문에 내용은 대체로 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이었다. 


하지만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하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재정 의원은 황 대표의 담화가 끝나자마자 페이스북을 통해 “황대표 평소 욕심을 보자 치면 우리 대통령님 광복절 담화메세지에 하루라도 앞서 뭐라도 하고 싶었던 건가”라며 “그래도 한일 경제전쟁 등 현안에 대한 긴한 메시지를 준비했나 했더니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비판했다.

출처©연합뉴스

박지원 무소속 의원도 황 대표를 “예의가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해 “자기도 대통령 하려는 사람이 대통령을 반대하고 비판하더라도 금도는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이 연두교서나 연두회견을 하거나 또는 광복절 후에 야당 대표가 하는 것이 예의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의 말에 따르면 야당 대표가 대통령보다 먼저 광복절 담화를 한 것은 전례에 없는 일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조차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정치 공세에 열을 올리는 모습에 국민들은 전혀 공감하지 못할 것”이라 꼬집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대국민 담화가 끝난 후 SNS를 통해 “희망과 번영의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호소드리고 싶었다”며 대국민 담화 전문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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