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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회의원이 받은 '협박 택배'에 충격적인 내용물

자신을 ‘태극기 자결단’이라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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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소하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서글프다’ 대한민국 정치..”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태극기 자결단’이라 자칭하는 인물로부터 커터칼, 협박문이 담긴 택배를 받았다. 심지어 상자 속에는 죽은 새도 담겨 있었다.


7월 4일 윤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본 의원에게 보내진 ‘커트칼과 죽은새’가 담긴 택배상자..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 글에는 3일 윤 원내대표의 의원실에서 발견된 죽은 새, 커터칼, 협박 편지가 담긴 택배 상자 사진도 함께 게시됐다. 


택배를 보낸 이는 자신을 ‘태극기 자결단’이라 표현하며 “윤소하 너는 민주당 2중대 앞잡이로 문재인 좌파독재 특등 홍위병이 되어 개X랄을 떠는데 조심하라.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서글픔이 앞선다”며 “비록 소수당이지만, 정부와 여당이 잘한 건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잘못 가면 과감한 비판과 견제로 제대로 된 길을 가라는 것이 정의당이다. 국민의 요구와 이익을 위해서라면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데 양쪽에서 얻어터지기 일쑤일 뿐이다. 그래서 더 서글프다”라며 “‘민주당 2중대론’을 그리도 주구장창 내뱉는 자유한국당의 일상화 돼버린 이 용어가 어제(협박문)와 같은 극단의 모습을 낳은 거 아닌가?”라고 한탄했다.

‘태극기 자결단’이 보낸 택배 내용물

출처ⓒ윤소하 원내대표 페이스북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도 윤 원내대표는 문제의 협박 택배를 언급했다. 그는 “어제 사건은 우리 정치가 그동안 일방적인 정책 공방, 정치논쟁을 넘어 색깔론을 덧붙인 증오의 정치를 해온 결과”라며 “그러한 정치를 만들어오고 국민들을 선동해 온 정치행태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식을 벗어난 협박에 특별한 감정이 생기기보다는 착잡한 마음”이라고 말을 덧붙였다.


이번 사건에 대해 문희상 국회의장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문 국회의장은 “한국 사회와 의회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에 따르면 문 의장은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을 협박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 행위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경찰 당국은 택배 발송인이 누구인지 찾기 위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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