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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향해 “‘퀴어당’으로 커밍아웃하라”는 자유한국당 대변인

퀴어퍼레이드 참여가 무슨 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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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출처©연합뉴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퀴어당’으로 커밍아웃하라”라고 주장했다. 


5월 20일 민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에 ‘민주당은 차라리 ‘퀴어당’으로 커밍아웃하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올렸다. 논평에서 민 대변인은 “동성애 축제에 민주당 깃발이 휘날릴 예정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퀴어퍼레이드 참여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서울퀴어퍼레이드 참여단 주최 및 주관으로 공식 SNS에 ‘서울퀴어퍼레이드’에 참여할 민주당 당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다”라며 “게시글에는 민주당의 상설위원회와 공동 행진을 협의 중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퀴어퍼레이드를 “과도한 노출과 노골적인 행동, 선정적인 문구들로 논란이 된 행사”라 주장했다.

13일 SNS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서울 퀴어 퍼레이드 참여단 모집 공고

출처©트위터 캡처

퀴어(Queer)는 게이·레즈비언·트랜스젠더·양성애자 등 성 소수자를 일컫는 용어로 서울퀴어퍼레이드는 성 소수자들의 축제다. 지난해에는 주최 측 추산으로 약 5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에 대한 당들의 입장은 다양하다.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가 2016년부터 퀴어퍼레이드에 매년 참여하며 당의 입장을 드러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퀴어퍼레이드에 대해 “우리 사회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들이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별로 입장이 다르다.

출처©연합뉴스

민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을 ‘박쥐’라 표현하며 “2017년 당시 문재인 후보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동성애에 대해 ‘반대한다’,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바로 이틀 후 “군 내 동성애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라고 주장했다. 민 대변인은 당내 퀴어퍼레이드 참여 독려에 대해 “오락가락 대통령을 배출한 당 답게 이번에도 민주당은 ‘박쥐당’ 행세를 하며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모양새다”라고 묘사했다.


이후 민 대변인은 “반대하는 국민의 환심도 얻고 싶고, 찬성하는 국민의 지지도 얻고 싶다면 차라리 정당이기를 포기하는 것이 낫다”며 “차라리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퀴어당’으로 커밍아웃해야 하라. 찬성과 반대를 저울질하는 회색분자나 기회주의자는 결국 국가를 망치고 국민을 어지럽히기 때문이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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