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피해자 조롱한 웹툰작가 윤서인의 최후

조회수 2019. 3. 29. 18: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피해자를 희화화했다.
출처: ©연합뉴스
웹툰 작가 윤서인

웹툰 작가 윤서인이 조두순 사건 피해자 및 가족에게 2천만 원 배상과 사과해야 한다는 법원 조정안에 합의했다.


지난 2018년 2월 23일 윤씨는 조두순 사건 피해자 가족을 소재로 삼은 웹툰을 인터넷 매체 미디어펜에 게시했다. 이 웹툰에는 웃으며 인사하는 성인 남성 그림과 함께 피해자를 조롱하는 대사가 담겨 있다. 명백한 2차 가해였다. 


이 웹툰은 게시 당시에도 문제가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가족을 우롱하는 윤서인을 처벌해달라’는 글이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비난이 빗발치자 윤씨는 웹툰이 올라간 다음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는 “만화는 올리자마자 10분 만에 삭제했다. 피해자 및 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이 적혔다.

출처: ©윤서인 페이스북 캡처

<직썰 추천기사>

며느리도 시어머니 전화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

만약 고양이가 애완인간을 키운다면?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