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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 ‘폭행 의혹’에 입장 밝힌 손석희 대표

두 사람의 의견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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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유튜브 발췌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이하 손 대표)와 프리랜서 기자 A씨(이하, A씨)의 폭행 의혹이 커지는 양상이다. 


손 대표와 A씨의 주장이 갈린다. A씨는 손 대표가 본인이 엮인 교통사고에 관한 보도를 막기 위해 자신에게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하자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의 발단은 손 대표가 2017년에 일으킨 교통사고다. A씨는 손 대표가 2017년 4월경 접촉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손 대표의 생각을 듣기 위해 수차례 인터뷰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손 대표의 말은 다르다. 마찬가지로 2017년 4월 후진하다 견인 차량과 가벼운 접촉 사고를 냈단 주장이다. 접촉 사고가 난 사실조차 모르고 자리를 떠났지만, 차에 닿았다는 견인차 운전자의 말을 듣고 쌍방 합의로 자비로 배상했다고 전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손 대표와 A씨는 1월 10일 한 일식 주점에서 만났다. A씨는 여전히 손 대표의 교통사고 관련 제보를 취재 중이었다. 손 대표가 이 제보의 기사화를 막을 목적으로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으며 거절하자 손 대표가 얼굴과 어깨를 총 3차례 가격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손 대표가 본인을 회유하기 위해 일자리를 여러 차례 제안했고 모두 거절하자 폭행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손 대표는 제보 내용이 세상에 알려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입증할 증거로 손 대표와의 대화 내용을 녹음했다고 밝혔다.


녹음 파일에는 A씨가 손 대표로 지목한 남성이 “아팠냐. 물리적 강도에 크게 상관없이 아플 수 있겠다. 아팠다면 내가 폭행을 한 거다. 사과한다”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A씨 또한 수차례 “저한테 폭력 하신 것 인정합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A씨가 자리를 떠나려 하자 녹음 파일 속 남성은 “앉아. 다른 방법을 찾자”라며 A씨를 붙잡았다. 현재 A씨는 녹취록과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출처©연합뉴스

추가로 A씨는 한 남성과의 통화 내용 녹음 파일과 메신저 캡처를 공개했다. A씨는 양측 모두 손 대표와의 대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통화 내용 속 남성은 “저는 특이한 위치에 있다. 작은 것 하나로 침소봉대되어 공격당한 일이 많았다. 다 버텨냈다. 이번 일 또한 이상한 쪽으로 일이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신저 캡처 안에는 ‘손석희 선배님’으로 저장된 인물이 “이력서 하나를 받아뒀으면 한다. 최대한 방법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송신했다. A씨는 손 대표의 강압적 회유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4일 JTBC는 손 대표의 입장문 전체를 공개했다. 손 대표는 A씨가 취업 청탁을 집요하게 했다고 말했다. 10일 당일에도 같은 요구가 있었고 이를 거절하자 A씨가 화를 냈다고 한다. 이후 손 대표는 A씨에게 ‘정신 좀 차려라’라는 의미로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게 사안의 전부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A씨가 ‘아무것도 아닌 사고지만, 선배님(손 대표)이 관련되면 커진다’라며 기사화를 염두에 두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현재 손 대표는 A씨를 정규직 특채와 거액 요구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A씨와 손 대표의 주장은 교통사고가 났다는 사실 빼고는 모두 다르다. 앞서 말했듯 A씨는 폭행 혐의로 경찰에 손 대표를 고발했다. 손 대표는 공갈 협박으로 A씨를 고소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손 대표에게 경찰에 출석해달라고 통보했다”며 “둘이 만났던 방 안에 CCTV는 없다. 주점 직원도 방 내부 상황은 잘 모른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진실 공방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로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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