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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부터 저소득층 기부 소식 알려진 ‘이 배우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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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마이스타

2002년 MBC <프렌즈>를 통해 데뷔한 한혜진은 MBC <굳세어라 금순아>(2005)에서 억척스럽지만 에너지 넘치는 나금순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해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그 기세를 몰아 MBC <주몽>(2006-2007)에서 진취적인 여성상인 소서노 역을 연기하며 시청률 49.7% 드라마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06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은 그의 몫이었다. 


이후 SBS <떼루아>(2008-2009), SBS <제중원>(2010), KBS2 <가시나무 새>(2011), SBS <따뜻한 말 한마디>(2013-2014) 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갔다. 한혜진은 TV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대중과 교감했다. 제작부터 난항을 겪었던 <26년>(2012)에 출연하며 책임감 있는 배우로서 우뚝 섰고 <남자가 사랑할 때>(2014)에서 보여준 감성 연기는 수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일부 대중들은 한혜진에 대한 기억을 예능에서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그는 배우로서 본업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혜진은 KBS2 <힐링캠프>에서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MC로 활약하며 자신의 새로운 자질을 발견했다.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과 그들의 말을 경청하며 공감 능력을 뽐냈다. 또, 예상을 뛰어넘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 


또, 한혜진은 현재 시청률 면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의 개국공신이기도 하다. 파일럿 당시부터 약 5개월 동안 신동엽, 서장훈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가 빠진 자리는 대체 불가로 여겨졌고 제작진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빈자리를 채워오고 있다. 당시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생활을 위해 연예계 활동을 접고 떠나자 많은 시청자가 그 선택을 응원하면서도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난방비 걱정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

한혜진이 2019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소식을 전해 왔다. 1월 16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한혜진이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의 후원금은 난방 소외계층 서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난방연료, 방한용풍, 주택수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을 기부했던 한혜진의 따뜻한 마음이 올해도 이어진 것이다.

출처ⓒ월드비전

한편, 한혜진은 2008년부터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2월에는 미얀마 출신 화상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7월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렸는데 축의금 6,000만 원을 희귀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의 수술비를 위해 기부했다.


2015년 5월에는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국내 시설 스무 곳에 젖병, 이유식기 등 1,000개의 영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 주변에 어려운 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것이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 해도 수입이 많다고 해도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나누고자 하는 속깊은 기부, 한혜진의 따뜻한 마음씨가 반갑고 또 고맙다.  


가족과의 삶에 매진하던 한혜진은 지난해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하며 배우 한혜진으로 돌아왔다. 조금씩, 틈틈이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 그가 예능에도 하루빨리 모습을 드러내길 기대한다. 

* 외부 필진 버락킴너의길을가라 님의 기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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