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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원 연수 폭행 논란’에도 관광성 연수 떠난 경북시·군의회 의장들

도민 “굳이 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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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출처ⓒ성주군, 한겨레

경북 예천군의회 소속 의원들의 미국·캐나다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성매매 요청 등으로 붙은 불이 진화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소속 의장들이 관광성 베트남 연수를 떠나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월 10일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의회 의장단이 1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연수를 떠났다. 이번 연수에는 경북 시·군의회 의장 중 18명이 포함됐다(예천군의회 의장 불참). 수행인원까지 합치면 총 40명으로 늘어난다. 경비는 1인당 145만 원으로, 비용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예산에서 집행된다. 


베트남으로 떠난 의장단은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노인복지시설 하노이한인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식 일정 외 관광도 빠지지 않았다. 이들은 11일 오후 옌뜨국립공원을, 12일에는 1,9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장관을 이룬 하롱베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폭행 논란 관련해 사과 중인 박종철 예천군의회 부의장(왼쪽)

출처ⓒ연합뉴스

연례행사로 열리는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해외연수지만, 이번에는 비난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북 예천군의회의 미국·캐나다 연수 중 발생한 가이드 폭행, 성매매 요청 등으로 의회의 해외연수 철폐하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이와 관련된 청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은 한겨레에 “비난을 받을 수도 있지만 오래 전에 외국연수 일정이 잡혀있어서 어쩔 수 없이 떠났다. 연수를 끝내는 마지막날 하롱베이 일정이 포함돼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경북 도민의 반응도 좋지 않다. 한 도민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천군의원들의 해외연수 추태로 온갖 말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모범이 돼야 할 의회 의장들이 굳이 연수를 가야 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경북기초의회 의장들 또 베트남 출국) 기초의회 폐지하라’는 글이 등록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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