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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시끄럽다”는 이유로 폐쇄 위기 맞은 외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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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화면 캡처

닥터헬기는 긴급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운송수단이다. 이송이 빠를수록 중증환자의 골든아워를 지켜낼 수 있기 때문에 생명과 밀접하다.


닥터헬기는 주로 권역외상센터에서 운용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일반 응급실의 처치 범위를 넘어서는 중증외상환자를 병원 도착 즉시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치료센터다. 그런데 닥터헬기가 “시끄럽다”는 민원으로 경기 북부권역 외상센터가 폐쇄 위기에 처했다. 

출처ⓒJTBC 화면 캡처

11월 1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기 북부권역 외상센터는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소음 관련) 민원을 해결하지 않으면 허가조건 미준수로 시설(헬기장) 폐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공문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헬기장이 사라지면 의정부성모병원의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 헬기장이 권역외상센터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서울지방항공청에 민원을 넣은 주체는 경기 북부권역 외상센터가 들어선 의정부성모병원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다. 이들은 민원에서 “헬기 진동 및 소음으로 인하여 집에 자던 아이가 경기를 일으키고 주택이 무너지는 듯한 진동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성모병원 측에서는 년에 헬기가 1~2대 이착륙 한다는 말로 주민들을 속이고 하루하루 지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으며 폭발하기 직전”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지방항공청은 의성부성모병원에 민원 해결을 촉구한 것이다.

출처ⓒ연합뉴스

소음 때문에 헬기장을 폐쇄하거나 방음벽을 설치하라는 민원이 들어오는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앞서 10월 24일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 생명이 존중받는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이 해결돼야 한다”며 호소했다.

경기 북부권역 외상센터는 지난 5월 세워졌다. 설립 후 불과 6개월 만에 주민과의 마찰로 폐쇄가 검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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