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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세이’에 이어 새로운 속어 업데이트한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나온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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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TV

지금 ‘겐세이’ 놓으신 거 아닙니까?

자신이 발언하는 동안 ‘겐세이(견제)’ 놓지 말라고 해 화제가 됐던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새로운 일본어를 업데이트했다.


앞서 2월 27일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질의하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차분하게 질문하시라”고 말하자 ‘겐세이’ 놓느냐고 따진 바 있다. 


그리고 이 의원은 다시 한번 일본어 솜씨(?)를 뽐냈다. 11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의원은 “오늘은 위원장께 간곡히 부탁한다. 이렇게 동료 의원 질의에 ‘야지(やじ)’ 놓는 의원은 퇴출해 달라”고 말했다. ‘야지’는 야유, 놀림이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로 ‘야지으마(やじうま)’의 줄임말이다.

출처ⓒYTN

해당 발언이 나온 맥락은 이렇다. 전날인 11월 6일 장제원 자유한국 당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공방이 이어지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장 의원에게 야유를 보낸 것. 이에 7일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가 시작되자 “동료 의원들 발언에 대해 사사건건 야지를 놨는데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제오늘 민주당 위원님들, 과연 품격이 있었냐. 한국당 위원들 발언 때 ‘야지’ 안 놨습니까?”-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우리가 ‘야지’를 놓은 기억이 없다. 품격을 갖추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처ⓒ오마이뉴스

국회의원들의 ‘야지’ 발언이 알려지자 많은 시민이 “굳이 국회에서 일본식 속어를 써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식의 의견이 쏟아졌다. 결국, 이날은 다른 중요한 사안보다는 여야 국회의원 사이에서 ‘야지’에 대한 논란만 화제가 됐다. 한해 예산을 논하는 예산위. 어쩌면 ‘야지’ 논란은 예산위에 ‘겐세이’를 놓는 행위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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