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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토론 제안을 거절한 이유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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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득주도성장을 두고 여야 간의 대립이 팽팽하다.


9월 17일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토론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토론하려고 해도 격이 맞아야 하는 거죠.

이해찬 대표의 대답이다.


앞서 9월 16일 김병준 위원장은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소득주도성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밀고 있는 국민성장론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민성장론의 원리는 “투자를 활성화해 투자 -> 생산 -> 소득 -> 소비 -> 재투자의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기업의 투자를 끌어낸 뒤 이를 공정하게 배분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이다. 반면, 소득주도성장은 가계 소득을 올려 소비를 늘리고 이를 경제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적으로 논평을 내고 반박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오로지 대기업의 성장만을 주목하는 규제 완화는 이명박, 박근혜식 경제정책으로 회귀하자는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이에 다음 날인 17일 김병준 위원장은 정부여당 측에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국민 앞에서 소득주도성장이 옳은지 국민성장이 옳은지 놓고 토론해 보자”며 “청와대나 민주당 당 대표, 그쪽 정책팀이 토론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응하고 또 제의할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해찬 대표는 ‘격이 맞지 않는다’며 토론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출산주도성장이라는 경제학도, 사회학도 아닌 적절치 못한 용어를 쓰는 분들과 토론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논평을 통해 “대단히 부적절하며 심각히 유감스럽다”며 “제1야당 비대위원장의 정중한 토론 요청을 안하무인 격으로 거절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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