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정치인 뒤통수 내려친 '막장' 유튜버

조회수 2018. 8. 10.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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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다.
출처: 연합뉴스

‘드루킹 사건’으로 2차 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오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한 보수 성향의 유튜버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즉시 유튜버는 경찰에 검거됐다.


8월 10일 오전 5시 19분 김경수 도지사는 특검을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그런데 한 남성이 느닷없이 들고 있던 휴대폰으로 김 도지사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그러면서 옷을 잡아당겨 김 도지사는 잠시간 균형을 잡지 못했다.

출처: KBS

해당 남성은 유튜브에서 방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면 50대로 추정된다. 보수집회를 생중계하기도 했다고.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폭행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검거된 후 경찰에게 몸이 아프다고 호소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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