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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벌써 속편이 나온 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 대한 10가지 배경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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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이 (벌써) 개봉했습니다. 알아두면 재미있는 <신과함께-인과 연>에 대한 10가 지식을 공개합니다.


1.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죄와 벌>)은 원작 웹툰에서도 1편인 저승편을 다룬 이야기다. 이와 달리 <신과함께-인과 연>은 원작 웹툰의 속편인 이승편과 신화편을 합친 이야기다. 다만 방대한 원작 세계관을 모두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의 전생 이야기만 담았다. 또한, 영화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천 년 전 삼차사의 이야기도 바뀌었다. 


2. 마동석이 맡은 성주신은 할아버지 허춘삼과 손자 현동의 집을 지키는 가택신이다. 하지만 가택신은 성주신 이외에도 주방을 지키는 조왕신과 화장실을 담당하는 측신, 그리고 장독대 신인 철융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과 연>에서는 러닝타임 문제로 성주신만 출연한다.

3. 가택신을 대표해 성주신 혼자 출연한 만큼, 그의 과거 또한 영화화 과정에서 바뀌었다. 원작에서 성주신은 과거 황우양이라는 이름을 가진 목수였다. 그는 아내 막막을 두고 대별궁 수리를 위해 저승에 방문했다가 스카우트되어 신이 되었다. 하지만 영화에선 저승차사 출신 신으로 등장해 졸지에 해원맥과 덕춘의 선배가 됐다. 게다가 그들의 과거에 관한 키를 쥐고 있다고 한다.


성주신이 인간에게 한없이 약하다는 설정 또한 영화로 오면서 바뀐 내용이다. 사실 그는 막강한 힘을 가진 캐릭터로 인간이든 저승삼차사든 모두 괴력으로 막아냈다. 


4. 성주신이 보호하는 허춘삼의 손자 허현동은 원작에서 조왕신의 아들이자 소멸한 문왕신이 현생에 인간으로 환생한 캐릭터다. 하지만, 영화에선 그 설정을 지웠다. 원작 캐릭터 이름은 현동의 이름을 거꾸로 한 김동현이다. 

5. <인과 연>은 일반 영화화면 규격과 화질로 촬영했으나, 후반 편집 과정에서 IMAX 규격으로 컨버팅했다. 그 덕에 IMAX로 상영될 예정이다. 과거 <7광구>에 이어 국내영화로는 두 번째로 IMAX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6. <죄와 벌>에선 강림이 이승에 가고 해원맥과 덕춘이 김자홍을 보좌하며 지옥에서의 재판을 담당했었다. <인과 연>에선 반대로 강림이 김수홍의 재판을 맡고, 해원맥과 덕춘이 이승으로 파견된다. 원작에서 저승삼차사는 단 한 번도 재판에 참여하지 않는다. 영화화 과정에서 사라진, 그래서 논란이 많았던 진기한 변호사가 원작에서는 재판을 전담했었다.

7. <인과 연>에 출연한 배우들과 감독은 영화 제목처럼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하정우와 마동석은 <비스티 보이즈>와 <범죄와의 전쟁>에 함께 출연했다. 그리고 하정우·김동욱·김용화 감독은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춘 게 인연이 되어 <신과함께>에서 재회했다. 이정재 또한 김용화 감독의 <오! 브라더스>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하정우와 주지훈은 <신과함께> 시리즈의 개봉 시기와 관련해 재미있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두 편의 대작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겹치기’ 출연 논란이 있는 셈이다. 하정우는 <신과함께>와 <1987>이 1주일 간격으로 개봉했고, 주지훈은 <인과 연>과 <공작>이 1주일 간격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8. <인과 연>의 주요 내용은 전 편에 이어 출연하는 김수홍이 귀인인지 아닌지 재판하는 과정에 있다. 이 이야기는 영화에만 등장하는 이야기다. 이 스토리를 장식할 새로운 지옥들도 등장한다. 풍도지옥, 흑암지옥, 철상지옥이 <인과 연>에 새롭게 모습을 보인다. 그 외 <죄와 벌>에서 잠깐 볼 수 있었던 불의지옥이 비중 있게 나올 예정이다. 


9. ‘신과 함께’ 시리즈는 <인과 연> 이후 3, 4편의 제작을 계획 하고 있다. 리얼라이즈픽처스 원동연 대표의 말에 따르면, 오는 연말에 3, 4편 시나리오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 원작 팬들이 바랐던 진기한 변호사가 등장하는 드라마 버전 또한 제작할 것임을 밝혔다. 


10. 하정우가 연기한 저승차사 강림은 많은 배우에게 캐스팅 제의가 들어갔었다. 하정우 이전에 제안을 받았던 배우로는 공유, 원빈, 그리고 김우빈 등이 있었지만, 이들 모두 고사했다. 결과적으로 천만 영화를 놓친 것이다.

* 외부 필진 영화읽어주는남자 님의 기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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