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혐의로 검찰 송치된 '아동성애 논란' 사진가 로타

조회수 2018. 7. 27.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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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너무 예뻐서 참을 수가 없었다'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사진작가 로타(본명 최원석)가 모델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모델들에 대한 형법상 강간과 유사강간,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로타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함께 작업하던 모델 A씨(여·23)를 강제로 추행하고 2014년 함께 일한 모델 B씨(21)를 강간 및 유사강간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나 당시 정황 등을 따졌을 때 로타에게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불구속 기소의견을 검찰에 전달했다. 


지난 2월 미투 폭로로 알려진 로타의 성추문은 피해자는 3명이다. 사건이 일어난 지난 2013년, 당시 피해자 중 2명은 16살, 18살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1명은 경찰에서 피해 내용을 진술하지 않아 범죄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출처: MBC

피해자는 지난 2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촬영이 시작되자 로타는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시작했다"며 사건 직후 '네가 너무 예뻐서, 참을 수가 없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티 콘셉트로 찍는다고 했다. 모텔에 갔는데 사진은 찍지 않고 힘으로 제압해 강간했다”고 말했다.


로타는 "촬영 중 모델의 동의를 구했었고 당시에 아무 문제 제기가 없었다"면서 피해자의 주장을 부인했다. 


설리, 아이유 등 여러 연예인들과 작업을 하며 유명세를 탄 로타는 소아성애를 컨셉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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