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비리 묻는 기자 탈압박하는 한 남성의 주력

조회수 2018. 7. 9.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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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스피드가 네이마르급

7월 10일 방송 예정인 MBC ‘양승태 부당거래’의 예고편이 공개된 후 기자를 피해 도망가는 한 남성의 탈압박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예고편은 박근혜 정부 시절 상고법원 입법을 빌미로 정부에 유리한 판결을 지시했다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다룬다. 양 전 대법원장이 정부와 거래했다고 의혹을 받는 재판은 쌍용자동차 노동자 해고, KTX 노동자 해고 등이다. 


본편 영상을 예고할 뿐인 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영상 중반에 기자의 질문을 피해 도망가는 법원행정처 관련 인물 때문이다. 


학교 운동장으로 보이는 장소. 한 기자가 해당 남성에게 다가가 “에서 나왔습니다”라며 말을 꺼낸다.


그러자 해당 남성은 다짜고짜 부리나케 도망치기 시작했고 당황한 기자도 그를 따라 뛰며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시한 겁니까? 말씀해주세요. 왜 도망가시는 거죠?”라며 투철한 직업 의식을 선보인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부당거래에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취지였다.

월드컵이 4강으로 접어들며 세계 모든 스카우터의 이목이 러시아로 쏠리고 있다. 만약 그들이 해당 남성의 탈압박 실력을 봤다면 어땠을까. 네이마르, 메시도 울고 갈 솜씨였다고 하면 과장일까.


해당 예고편의 본방송은 7월 10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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