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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가 흔한 경상도 농담이라는 홍준표

경상도 사람들이 화가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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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창원 빨갱이’ 발언이 뭇매를 맞고 있다.


프레시안에 따르면 홍 대표는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필승결의대회에 행사장에 들어가면서 홍 대표를 비판하는 피켓 시위대를 두고 "원래 창원에는 빨갱이들이 많다"고 발언해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가 든 피켓에는 '판문점 선언 모독하는 홍준표 그 입 다물라', '한반도 평화정착 방해하는 막말 중단하라' 등 홍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홍 대표는 해명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대표는 2일 원외당협위원장 만찬 자리에서 "경남지사 시절 진주의료원 폐업과 무상급식 문제로 걸핏하면 좌파들이 시위했다”면서 “오늘도 회의장 앞에서 누군가 시위하길래 '창원에서 도지사 할 때도 저랬다. 창원에는 빨갱이가 좀 있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빨갱이라는 의미는 경상도에서 흔히 반대만 하는 사람을 우리끼리 농담으로 ‘빨갱이’라고 그런 얘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빨갱이’라는 말이 경남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농담이라는 주장이다.


홍 대표는 "하여튼 요즘은 언론환경이 그러니까 옆에 누가 있는지 잘 돌아보고 말도 하시라. 그냥 어떤 말을 하더라도 뒤집어씌우는 게 요즘 일부 언론의 속성"이라며 언론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홍 대표의 ‘경상도 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대선 당시 홍 대표는 유세 도중 장인과의 관계에 대해 "검사 시절 돈 좀 있으면 우리 장모님한테 주면서 '이 영감탱이하고 갈라(나눠) 쓰면 내 절대 한 푼도 안 준다'고 말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장인을 '영감탱이'로 지칭한 것에 논란이 일자 홍 대표는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 영감탱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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