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안 좋을 때 쇼핑하면 일어나는 일

조회수 2017. 11. 2.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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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소비는 더 큰 상실감을 가져온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기분 전환을 위해 쇼핑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잠시 쇼핑을 미루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구매가 오히려 기분을 우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머니슈퍼마켓닷컴은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우발적 소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 기분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였을 때 한달 기준 약 15만 원 정도를 더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옷과 신발, 비싼 음식 등을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참여자 중 46%는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날 과도하게 소비하는 편이라고 답했는데요. 그 중 17%의 참여자는 직장과 학교 등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곧바로 돈을 쓴다고 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충동적인 소비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며, 오히려 우울함에 빠지게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카드 명세서나 지출 내역을 통해 더 큰 상실감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 해소를 소비로 하는 참여자들 중 20%는 충동적인 소비에 후회하면서 더 큰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읽었으니, 이번 달 카드값은 안...안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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