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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 자금에 맞춰 내 집 마련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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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쿨의 사람 사는 아파트 #60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신혼부부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 마련이다. 소위 ‘영끌’이라고 해서 전세금, 마이너스 통장, 보험 약관 대출, 부모님 도움 등 끌어올 수 있는 모든 돈을 ‘영혼까지 끌어모아’도 집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


이미 집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비슷하다. 넉넉한 자금으로 여유 있게 집을 산 사람은 드물다. 다들 20~30년 장기로 모기지 대출을 받고, 여기저기서 쥐어짜 평생 가장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 집을 사고 싶을 뿐인데 왜 이렇게까지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할까?

주택은 수입할 수 없다

온라인 쇼핑은 간편해졌다. 세계 각지의 물건들이 마트나 백화점에 가득 진열되어 있고, 인터넷을 통한 해외직구도 간단하다. 심지어 인력도 수입한다. 외국인 노동자는 더 이상 생소하지 않다. 하지만 집은 부족하다고 해서 수입할 수 없다. 이건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집을 수입할 수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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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땅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건물은 조립식으로 만들면 어떻게 수입할 수 있겠지만, 땅은 고정되어 있고 한정된 재화다. 이렇게 대체 불가능한 주택과 땅의 희소성을 이해한다면, 입지 좋은 땅에 있는 집을 선점하기 위한 블루마블 게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땅을 통한 사용가치와 더불어 자산가치까지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내 조건에 맞는 집 찾기

그럼 이렇게 희소한 자원인 좋은 집을 어떻게 구해야 효과적일까? 현장 조사를 다니며 발품을 파는 등 큰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에 앞서 사전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 가족이 원하는 조건을 필터링해서 선별한 지역의 시세와 입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정된 시간 안에 더 좋은 가격의 집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직방에서는 다양한 필터를 적용해 원하는 아파트를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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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기준으로 본다고 가정했을 때, 어디를 먼저 봐야 하는지 묻는 사람도 많다. 이건 당연한 말이겠지만 때에 따라 다르다. 가족마다 자금 계획, 직장 위치, 아이가 있다면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변 가족과의 거리 등 조건과 선택지는 다양하다.


다만 역세권의 대단지 아파트를 위주로 본다면 안전하다. 기본적으로 수요가 많고 거래량이 받쳐줘야 언제든지 거래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신축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우선은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꼭 갖추어야 할 대단지, 역세권, 그리고 편의시설, 주변 환경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노원구를 보면, 노원구는 서울에서 인구가 송파구, 강서구 다음으로 많은 자치구입니다. 1980년대 서울 최초 계획도시로 많은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증가했는데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의 아파트 밀집 지역이 노원구의 중심입니다.


계획도시 답게 전철, 학교, 상가, 은행, 병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잘 갖추어져 있어 주민들 만족도가 높습니다. 서울 중심 업무지구인 강남권(논현역)과 서울시청권(시청역) 접근성도 좋습니다. 서울 안에 이 정도 쾌적한 환경, 학군을 가지고 교통까지 잘 되어있으면서 가성비 높은 평지 아파트 단지는 드물다고 보면 됩니다.

직방에서 본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의 거주민 리뷰 평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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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이 부족하다면?

아직 자금이 부족하다면 전세가 끼어 있는 매물을 우선 매수하고 나중에 자금을 더 모아서 실거주 입주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흔히 ‘전세 끼고 매수한다’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자금이 부족한 관계로 우선 실거주와 매수를 분리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강제 저축 효과로 정확한 목표금액이 생겨 저축을 효율적으로 하게 됩니다. 저축을 많이 해서 기존 세입자 보증금을 빼줄 때까지는 내 집인데도 입주가 불가능하니 말입니다.


내 집 마련한 선배들도 많이 사용한 방법으로 개인에게 대출을 많이 안 해 주던 예전부터 빈번하게 사용된 방법입니다. 전세제도를 활용해 먼저 집을 선점하고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자금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이 활용을 생각해볼 방법입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만큼을 지불하고 집을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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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중요성

우리는 부족해도 수입을 해올 수도 없는 집을 어떻게든 마련해야 합니다. 자가로 구하든 전월세 임대를 하든 해야 하는데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마다 고민해야 하는 주거 불안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들 비용을 감수하고 내 집 마련을 하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한 가족에게 집이란 꼭 필요한 필수재이면서 동시에 재산 가치, 사용가치까지 겸비한 한 가족의 전 재산입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당신은 지금 가족에게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겁니다. 꿈에 그린 좋은 집을 구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꿈을 추구하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욕망이고,
두뇌가 아니라 가슴이다.
–도스토예프스키-

글. 쏘쿨

<쏘쿨의 수도권 꼬마아파트 천기누설> 저자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멘토

쏘쿨의 수도권 내 집 마련 여행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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